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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CEO “AI·첨단 제조업, 블루칼라 산업 없으면 불가능”

2025-09-30 HaiPress

건설·정비·숙련기술 등서 인력 공백


“본질적 경제의 위기…인신 전환 필요”

짐 팔리 포드 CEO [사진=포드] 짐 팔리 포드 최고경영자(CEO)가 미국이 인공지능(AI)과 첨단 제조업 분야에서 리더십을 이어가기 위한 목표는 블루칼라 산업 기반 없이는 무너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29일(현지시간) 악시오스와 인터뷰에서 “리쇼어링 의지는 있지만 이를 채울 인력이 없다”라며 “사람이 없는데 어떻게 다 국내로 되돌리겠느냐”라고 반문했다.

팔리 CEO는 그동안 AI가 화이트칼라 일자리 절반을 없앨 수 있다고 주장해왔지만 이번에는 건설·정비·숙련기술 등 ‘본질적 경제(essential economy)’의 위기를 강조했다.

애스펀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2010년대 이후 디지털 산업 생산성은 28% 상승했지만 실제 물리적 세계를 지탱하는 산업 생산성은 오히려 하락했다. 실제 수치도 심각하다. 현재 미국은 제조업 근로자 60만명,건설업 근로자 50만명,자동차 정비사 40만명이 부족하다. 팔리 CEO는 “자동차 딜러점에만 월요일 아침 6000명의 기술자가 더 필요하다”라며 “인력난으로 자동차 수리,주택 리모델링,도로 보수 등이 지연되며 소비자 비용도 커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단순히 “사람이 없는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인식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팔리 CEO는 “미국 가정에 물어보면 연봉 17만달러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자녀 직업으로 택하길 원할 것이고 연봉 9만7000달러 기술자는 덜 선호한다”라며 “문화적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페럴리 CEO는 이를 타개하기 위한 해법으로는 인허가 신속화와 규제 개혁,기술·직업훈련과 수습 제도 확대,로봇·AR·AI 같은 혁신 기술을 통한 생산성 보조를 제안했다. 그는 “성공하면 더 큰 문제를 다룰 수 있겠지만 지금은 매우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문제부터 풀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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